본문 바로가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 고도화 시범사업

by 크리스피나 2020. 3. 1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8년 의약품 안정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의사와 약사에게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방지하는 서비스인 DUR(Drug Utilization Review), 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9년 8월부터 약물사용 전후 포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심평원은 20개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DUR 고도화 시범사업을 운영했습니다.

 

DUR 고도화 시범사업은 DUR 점검유형·요양기관 종별·지역 구분 등을 고려해 상급종합병원 2기관, 종합병원 2기관, 병원 1기관, 의원 4기관, 약국 11기관 총 20기관을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제공 시스템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의·약사 추가 안전활동 시스템 

1) 약물사용 사후 모니터링 보고 시스템

2) 알레르기·이상반응 모니터링 보고 시스템

3) 특정질환(신·간질환) 약물투여 안전관리 시스템

 

금기 및 노인주의 의약품 사전 점검 이후 처방 및 조제 지점에서 약물 부작용 여부를 확인 하는 약물사용 사후 모니터링 보고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또한 알레르기·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신·간질환과 같은 특정질환 약물투여 안전관리 보고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2. DUR 전산시스템 개선

1) DUR 팝업 보류 기능

2) 의·약사 소통시스템

3) 개인투약이력 정보 제공

 

·약사 요구를 반영해 DUR 팝업 발생시 보류 기능을 신설했고, 처방관련 문의 전달 및 기록·공유 등 의약사간 소통지원 시스템 및 개인투약이력 동의절차를 개선했습니다.

 

 

최근 심평원은 'DUR 고도화 시범사업 평가 연구'를 위한 용역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DUR 고도화 시범사업 검증을 통해 객관적 진단과 실효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약물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후향적 DUR 강화, 임상현장의 사용자 및 보건의료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 유인체계 부족에 따른 DUR 실효성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 등의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DUR 고도화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수집자료를 이용해 DUR 점검기준 환류 및 정책적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빈도 사용금기 및 주의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 지표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참고자료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2019.07.31.), "심사평가원 약물사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환자 안전 기반 마련"

2. 데일리팜, "DUR수가 신설될까··· 심평원 고도화 시범사업 효과평가", 2020.3.09.

3. 청년의사, "심평원, DUR 고도화 시범사업 검증 나서...수가 신설되나", 2020.03.09.

댓글